모유수유 할 때 피해야 할 음식 식혜 인삼 호박즙 등

모유수유할 떄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봐도 먹으면 안좋다는 음식들이 너무 많은데요. 사실 그 음식들을 엄청 많이 먹는거 아니면 대부분 다 먹어도 상관 없다고 합니다. 그러나 아래의 음식들은 모유수유할 때 조심해야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 

 

 

1. 술 (맥주 1~2잔 정도는 괜찮음) 

임신했을 때부터 당연하게 금기시 되는 술입니다. 모유는 산모의 혈액에서 오기 때문에 술을 먹었을 경우, 산모의 혈액에 술이 들어가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 알콜을 아이가 먹게됩니다. 그래서 술 좋아하는 산모들은 긴긴 10개월의 임신기간이 끝난 후 출산하고 술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. 이럴 경우에는 2~3번 정도 모유를 유축해서 버리고 그 다음 모유부터 아기에게 먹이거나, 알콜농도 테스트기를 사서 테스트 후 아기에게 먹이는 경우가 많습니다. 

 

그런데 너무 알콜 수치에 대해서 강박을 가지지 않아도 되는게 제가 현재 있는 조리원에서 모유수유 강의를 들었는데, 맥주 1~2잔 정도는 괜찮다고 합니다. 어떤 산모가 와인도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와인도 가볍게 1잔 정도는 괜찮다고 했습니다. 

2. 담배

담배는 긴 설명 필요없이 백해무익 하기때문에 임신 기간이든 모유수유 기간이든 평상시든 안하시는게 좋습니다. 

3. 인삼 

인삼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이뇨작용을 도와 체내 수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, 이때 모유도 함께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. 

4. 식혜

식혜는 대표적인 엿기름이 함유된 식품으로 임신기간 중에도 탯줄을 마르게 한다며 피해야 할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요. 출산 후에도 마찬가지로 모유량을 줄어들게 한다고 하니 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. 

5. 호박즙

호박즙은 대표적인 산후조리 식품 중에 하나로 인식하고 있습니다. 특히 붓기를 빼주는데 효과적인 호박즙이라고 알려져서 출산 후 산모들이 필수적으로 먹는 식품인데요. 호박즙도 이뇨작용을 도와 붓기를 빼주는 것이기 때문에 모유도 마르게 하는 성질이 있다고 하니, 완모를 꿈꾼다면 가급적이면 호박즙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.